반려동물 카페 하면 떠오르는 건 보통 털투성이 소파와 어설픈 캣타워 정도였는데, 이곳은 다르다. 뉴욕 최초의 고양이 카페 미야옹 팔러(Meow Parlour)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하며 세련미와 재치를 한껏 뽐냈다. Design Milk에서 소개한 이곳은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놀이터로, 디자인이 이 정도라면 언제든 문 열고 들어가고 싶어진다. 고양이 털 냄새 나는 촌스러운 공간은 잊어라. 여기선 고양이도, 사람도, 심지어 인테리어까지 행복하다! 고양이 천국, 인간도 반한 디자인미야옹 팔러의 새 공간은 건축가 소냐 리(Sonya Lee)가 설계한 걸작이다. 입구부터 거대한 “MEOW” 글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데, 이건 단순한 간판이 아니다. 고양이들이 그 안에서 놀고, 낮잠 ..